최근에 동갑내기 부랄친구랑 밥한끼 했는데 그놈은 또 여자친구를 사귀었더군요. 하긴 키도 크고 얼굴도 반반하니ㅠㅠ
여자가 먼저 다가왔다더군요.. 대다나다.ㅋㅋ
그친구는 24년동안 8번 연애를 해봤다더군요.
전 0번...자격지심 보단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나한테 문제있나? 난 뭘했지? 라든가..ㅠㅠ
하...물론 여러 사람 만나는거 안좋을수도 있겠지만 여자마음도 만나본 사람이 안다고 생각됩니다. 지짝을 찾을려고 하는거겠죠
저요?....나름. 깔끔하게 입고 다녀요ㅠㅠ
문제는 용기...겠죠. 답을 알면서도 어렵네요.
24년 동안..여자를 안만나보니 여자가 어렵습니다.부담스럽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대방은 오죽할까ㅋㅋ
모든 여자가 여자로 보입니다ㅋㅋㅋㅋ여자니깐 여자로 보여요
심지어 유부녀 학원쌤도 여자로 보여요ㅋㅋㅋㅋㅋㅋㅋ
학원다니고있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마치고 물어봤는데 단둘이 교실에 있다보니 처음에는 이게 뭐때문에 안풀리지 라는 생각이 컸는데.....
그쌤이 적극적으로 가르쳐 주다보니깐. 어느순간..제자신이
초라해지더군요..제길 마인드컨트롤 실패
소개팅?...여태껏안받아봤고 그다지 내키지 않습니다.
나중에 맞선 봐야되나 아씨ㅡㅡ 중매 소개로도 싫은데.
뭐랄까 여자에 대해서 천천히 알아가고 추억 쌓으면서 확신이 들면 결혼하고 싶어요....
그래서 연애라는걸 나도 한번 해보고싶다 이겁니다.!
말로는 뭔들 못하겠습니까.. 행동이 중요하지 .
걍 하소연 해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