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갑갑하네요

껌정신발 작성일 13.08.07 13: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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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니저로 일하는 곳에 다른 매장에 알바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얘가 성격이 원래 착하고 다른사람한테 잘해주고 잘하는 뭐 그런 아인데요..

 

같은 매장이 아니라 간간히 보다가

어떻게 하다가 연락하고 지내게 됐는데

 

요즘 얘랑만 카톡하고 연락하는데

얘는 원래 다 잘해주고 착한앤데.. 혼자 괜히 설레여하고 카톡을 기다리고 뭐 .. 그러네요 요즘..ㅎ

 

그러다 어떻게 하다보니 친구랑 약속에 깨졌다고 얘기하면서 놀아주냐길래 ..

보기로해서 밥먹고 영화보고 집에 데려다 주고 했습니다..

 

계속 생각나고 카톡하면 설레고 만나면 두근두근대고..

좋아하게 된 것 같은데..

 

얘는 남자친구가 있긴있는데 사이가 그닥 좋진 않다고 얘긴 들었는데..

 

여자친구 없은지도 오래되고.. 누구 좋아하는걸 어떻게 얘기하고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ㅎ

괜히 나혼자 착각에 들이 댓다가 연락도 못하고 못보게 될까 싶기도 하고..

괜히 갑갑하네요..ㅎㅎㅎ

 

ps.  그렇다고 모솔이거나 쑥맥이라 여자랑 말도 못하고 그런건 아닙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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