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소개팅으로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착하고 귀여운 성격에 끌려 열심히 대쉬를 했고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여자친구가 연락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카톡을 보내도 3~4시간 후에 답장은 기본이고, 길면 7~8시간만에 답장이 올때가 허다합니다.
그렇다고 봤는데 답장을 안하지는 않습니다.
보면 바로바로 답장은 하는데.. 핸드폰 확인을 거의 하지않는 겁니다.
몇번씩 잘 타이르고 얘기를 해봐도 고쳐지지가 않네요.
자기는 원래 습관이 핸드폰을 잘 보지 않는 답니다.
이것만 빼면 다정하고 정말 좋은 사람인데..
연락이 되지 않으니 참 힘드네요.
보통은 좋아한다면 그 사람이 궁금하고
카톡이 오면 좋아서 바로 답장을 하고 그러지 않나요?
만난지 두달밖에 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뭔가 이 여자에게서는 연애의 적극성이 많이 결여된 느낌을 받습니다.
저는 항상 바로 답장을 하고 뭐든 챙겨주고 잘해주려고 많이 노력을 합니다.
이렇게 꾸준히 하게 되면 이 여자도 마음이 좀더 다가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