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직장인 남자입니다
회사내 그녀(30)온건 2년전이고 들어올때부터 지금까지 저 혼자 짝사랑하고있는상태죠
작고 귀여운 딱 제이상형이였습니다
입사당시 그녀에게 참 많은 부담을 줫어여
회사사람 티나게 챙겨주려했고(작은설계회사라 사내연애는 대수롭지않은그런회사)회사사람들도 밀어줄께
잘해보라며 격려도했구요
1년전까지 총 2번의 고백을 했으나 실패
그래도 어색하지않게끔 잘지냈습니다
지금은 퇴근하면 거의 밖에서 만나서 밥도먹고 맛집도 찾아다닐정도로 친하게 지내구요
이렇게 지내기 까지 많이도 노력했습니다
그녀는 술을못해서 취하면 자는 버릇이있어요
항상 집에까지 대려다주는일은 제 몫이였고 그녀도 그런나를 믿기에 술자리 걱정 안했습니다
얼마후 술자리가있었고 그녀는 취해서 또 자고있고 사람들은 벌써집에가고
술깨길 기다렸다가 정신좀 차렸을쯤 택시를 탔습니다
그런데 이미친넘의 성욕이 오늘은 자제가안되더군요
결국 모텔로 가서 그녀와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사건은 지금부턴데
퇴근후 나는 정말좋아하는그녀이기에 그날일과 앞으로의생각 그리고 다시한번 고백을
하려했습니다
이런저런 애기를하고 고백했죠
그런데 3개월전부터 만나는 사람이 있답니다 사귄지는 2달됐구요
당시 정신적 공황이왔고 그럼 왜 애기하지않았냐고하니
살면서 이렇게 까지 자기를 챙겨주고 배려해주는사람은 없다고하면서 차마 애기를 못했다고 울더군요
내마음 담아서 쓴편지와 장미꽃들은 일단 주지도 못했습니다
이제 어떻게해야할지 답답하네요
잠자리까지 가지면서 그녀가 더좋아졌고 그녀는 남친을 만나지만 나때문에
흔들린다고하고 매일보는 사이니 더 답답하고
살면서 이렇게까지 고민인적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