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날 고백 d day 를 잡고 만반의 준비를 갖췄는데...
처자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뤄졌습니다.
다음 주에 다시 들이대려고 했는데
또 처자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뤄졌습니다.
주말에 들이대려다가 걍 평일에라도 들이대야겠다 싶어서
내일 제의했는데 또 선약이 있다고 합니다.
하...이 처자가 절 일부러 피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시간이 자꾸 늦춰질수록 불안해지네요.
어쨌든 d day 는 이번 주 주말로 잡았습니다.
저에게 원기옥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