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명절 보내고들 계신가요 ㅋㅋ

큰 고민이 하나 있어서 답답해서 형님들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씁니다.

나쁜 놈이란건 알지만,, 답답해서.

저는 사귄지 몇일 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요 막상 사귀고 나니까, 설레임도 없어지고

좋아하는 감정이 막 떨어졌다고나 할까요.. 

(사귀기 전에도 막 엄청 설레진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좀 외로워서 사귀었다고 볼수도있겠네요)

그리고 주변의 이쁜 여자들보면 눈도 자꾸 돌아가고요....

빨리 그 친구에게 진실되게 얘기하고 정리하는게 맞는것같은데요.

또 한편으로는 왠지 아쉽기도 하고.

이런생각한다는 자체가 제 자신이 너무 이기적이고, 개*끼같네요.

다른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너 이런식이면 평생 연애못한다" 이런 얘기하고요

일단 만나보라고 만나다보면 좋아질수도 있다고..

그런데 제 성격상 좋아지기는 힘들것 같아요.

제가 좋아했던 친구는 두명정도 있었지만,,,, 다 실패했습니다.

항상 이렇다보니, 제가 눈이 너무 높은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요.

연애하는 친구들이 해주는 이야기 들어보면, 여자보는 눈이 내가 너무 까다로운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제 자신은 그리 잘나지도 않았으면서, 눈만 높아져서 그러는것같아서 참.. 답답합니다.

눈을 낮추는 방법은 뭐 없을까요..

아 그리고 저는 꼭 가슴설레는 연애를 한번 해보고싶습니다

*정리*

1. 지금 여자친구와 관계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 제가 제 자신의 외모나 스펙에비해 눈이 많이 높은거겠죠? (어떻게해야 정신 차릴수있을까요,,)

3. 원래 가슴설레는 연애란게 하기 힘든건가요..ㅠ

4. 계속 이상태로면 저는 연애하기 힘들겠죠?

형님들 경험이랑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명절날 진지한 고민중인 20대 중반 동생에게 좋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명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