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벌써 8개월이 다 되가네요 ㅎㅎ
여기에다 고민도 많이 올리고 했었는데..참
그동안 소개팅도 하고 했는데 다 잘안되네요ㅋㅋ
그러는 와중에 최근에 알바에서 알게 된 여자애가 있는데
저와 공통점도 상당히 많고, 잘 통합니다
얼굴과 키, 패션 모든 면에서 다 제스타일이기도하고요..
지난주 주말부터 오늘까지 5일중에 4일을 둘이서 만나서
영화도보고, 술도먹고, 공원도 가고 데이트를 했는데요
아직까지 얘가 절 관심있어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정말 관심있어서 만나는 것일까? (가능성이 있는것일까?)
아니면 그냥 좋은 오빠가 필요했던것일까? (가능성이 없는것일까?)
오늘도 재밌게 데이트하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그리고 만약 가능성이 있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합니다
4년의 오랜연애가 끝나고 나니까 연애지식(?) 연애의 모든것이 다 0이 된것같아요
밀당, 이런것들도 다 잊게되었고... 4년동안 전여친과 그냥 가족처럼 지낸듯... 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