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24살이고 어리다면 어리고 적당하다면 적당한
20살 여자아이랑 지금 사귀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대학을 다니면서 주말알바를 틈틈히 하고 있고요
그때 마트에서 알게 된 여자앤데
제가 먼저 접근한게 아니라 여자아이가 먼저 접근을 하게 되어 알게되었습니다.
까놓고... 몸매가 좋은것도 얼굴이 특출나게 이쁜것도 아니지만,
성격이 요새애들 같지 않고 참해서 저도 약간의 호감을 가지고
한번 만나 봤습니다.
8월초에 알게되어 현재 보름가량 사귀고 있긴한데..(여자애가 먼저 고백 얼떨결에 받아줌;)
아... 여자애한텐 미안하지만 도저히 동생 그 이상으로는 안보이네요...
그후로 만나서 영화도 몇번보고 밥도 같이 먹으면서 저도 나름대로 정말 노력은
많이 했는데 역시 사람 마음이란게 변하기가 참 쉽지 않더라고요,
그냥 예전의 저였으면 정리했지만, 지금 정리를 왜 못하냐면,
주말때문입니다..ㅠㅠ 저도 그 애도 주말알바를 하고 있어서 헤어지고 나면
굉장히 어색할거같습니다.. 저도 그런 분위기 싫어서 잘해보려고 해봤는데
제맘이 더 이상 그여자아이를 원하지를 않습니다;
차피 10월 중순에 주말알바도 그만두긴하지만 그렇다면 그때까진 여자애를 봐야한단말인데...
각설하고 그냥 지금 정리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