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제목 그대로 4년 사귄 26살 동갑인 여자친구와 헤어졌어요 4년동안 정말 큰 싸움없이 잘 사귀었고 헤어지기 두달전. .그니까 8월 초에 사소한 이유로 여친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했어요 제가. , 다음날 연락와서 다시. 잘해보자더군요. . 저도 홧김에한 말이라. . 당연히 알겠다고했고. . 여친과 다시 잘 만났어요,그러다 9월23일 문자로 이별 통보를 받아 헤어지게됬습니다 . . . , 사실 헤어진이유는 저 때문입니다. . 8월23일에 갖은 술자리에서 제가 어떤여잘알게 되었고. 연락도하고 3번정도 만났습니다. 별일은없고. . 그냥 만나기만. 한달 정도 그러다보니 헤어진여자친구한테 소홀하게 되었고 그 로인해서 자주 싸웠고 솔직히 헤어지고도 싶었습니다, . . . 그러다 결국 여친쪽에서 헤어지자는 말을하더군요 근데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 . 헤어지면 안되는걸. . .후회가되니 그여자도 만나기싫어서 헤어진 다음날 정리했습니다. . .
그래도 잘 살수있을것같았어요.생각보다 힘들지도 않았어요. . . 그러다 하루하루 점점 힘들어졌고 방정리를 하던중 그동안 모아둔 그애가 준 편지 를 읽고 갑자기 이별이 실감이 났어요 가슴이 먹먹해지고 앞이 깜깜해져 나도 모르게 눈물이났어요 술을 마셨는데 그애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져서 그편지들과 제가쓴 편지를 들고 그애에게 갔어요 전화도 받지않고. . 문자로만 나갈수 없답니다. . 그래서 편지만 집앞에 두고왔어요, . .그게 9월 27일이에요. . . 그러다가. . . . . 또 결국 10월 4일날 밤에 술먹고 또 전활걸었어요 . .이번엔 받더군요 주절주절 얘기하다 붙잡았습니다 못잊겠다고 . . .저를 믿을수가 없답니다. . . 솔직하게 얘기 해버렸죠. . , 나 한눈팔았던거. . . 그래도 사랑한다고 . . 용서해달라고. . . 집앞에서 기다릴테니 나와 달라고 . . 결국 나오지 않더군요. , 다음날 후회하고 잊겠다 미안하다 문자했는데. 세벽3시에 전화가 오더군요. . 그여자랑 아직도 연락하냐고. . , 아니라고 정리했다 했습니다. , 서로 울면서 통화했어요ㅡ 여자친구는 이제 날 못 믿겠다 너무 실망이다 용서할수가 없다 이런얘길했고 전 미안하다 한번만 다시 날 믿어줘라. . .이런식의 통화였고 마지막에 이얘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또 전화 할게 . . 이렇게 얘기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 저는 다시 돌아올수있다는 희망이생겨서 계속 연락하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그러다 화요일에 카톡을했어요 퇴근했는지 답장이 왔는데. . . 몸이좀 안좋답니다. . 그래서 몸조심하라고 이런 저런얘기하다. . 또 울컥해서 붙잡았어요. . , 그러니 이얘가 "아직힘들어 기다리기싫으면 기다리지마 안그래도 되니까"라고 답장했고 저는 기다리겠다고 얘기했는데 답장이 없었지만 희망이 생겼어요. , 다음날 약과 비타민등을 사서 집앞에 두고왔어요. . . 그리고 어제밤 "이제 그만하자" 라는 연락이왔어요 전화해서 붙잡았는데 담담한 목소리로 이제 아니랍니다 잊고싶데요 앞으로 찾아오지도 말고 나도 잊고 잘 살으랍니다 연락하지 말래요.. .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눈물만 나서 일단 집밖으로 나와서 계속울었어요. , . 저를 참 많이 믿어주고. . 좋아해주던 애였어요. , 친구들도안만나고 저만 만났어요ㅡ 일주일에 세네번 정도 만났고요. . , 자존심이 강한 아이에요. . .마음을 바꾸진 않겠조? 이젠 끝인가봐요
주변에서도 다들 내가 잘못한거니 놓아주라하는데 전 그럴 수가없어요 시간이 약이라는말도 저에겐 와닿지가않고. , 다른여자를 만나란말도. . 저에겐 그럴자격이 없는거알아요. , . . .우린 결혼할생각이었는데. . . .저의 잘못으로 이렇게 끝이나버린게 너무 후회가되요. . 죽고싶은심정입니다 이 애의 마음을 돌릴수는 없을까요? 무슨일이든 할수있는데. . . . .욕하셔도 좋아요. . . 이제 정말 1프로도 가능성이 없나요? 얼굴도 못보고 헤어진게 네무슬프고 너무보고싶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