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팅후 세번째 만남입니다.
그간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오늘 제 마음을 표현하려했어요
오늘 연락을 했는데
대뜸 오늘 만나기 힘들것 같다네요
왜 그러냐고 물어봤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오빠 자꾸보면 정들 것 같다고..
이게 뭔말인가 싶어서 바로 전화했습니다.
받더라구요 전화는
왜 그러냐고 내가 뭐 잘못한게 있냐고 물어봤더니
내가 오빠한테 잘 못해줄것 같아서 그렇다네요
일단 오늘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또 알았다고 하네요.
도대체 뭔가요 이 심리는
오늘 제 마음을 표현해야되나요 말아야되나요
이미 끝난건가요?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네요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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