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과에 좋아하게된 여자가 있습니다

이여자애랑 어떻게 된거냐면요..

이여자애를 처음봤을 땐 아 그냥 예쁘네 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생각은 전혀 없이 인사만 하는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2학기들어서 갑자기 친해지게 되었는데...

그여자애가 갑자기 친근하게 하면서 가까워졌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서서히 걔를 좋아하게 된것같아요..

처음엔 제가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무심했었는데... 이제는 제가 걔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여자애랑 요새 상태는요.. 

처음엔 그여자애가 좀 티를 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때 제가좀 무심하니까 이제는 좀 뜸해진거같아요.

그래도 연락은 자주하는 편인데요 그외에 문제가 있는데 같은 동네 살길래 산책하자고 한번 불러낸적이 있는데

안나오더라고요.... 그런식으로 단둘이 몇번 보고 썸타고 싶은데 걔가 빼는건지..

물론 제가 직접적으로 영화볼래? 밥먹을래? 이렇게 한적을 없지만 그런 상황이 잘안만들어져서요...

저도 제가 답답하고 소심한 거 아는데.... 괜히 확신도 없는데 먼저 들이대기가 좀 그래요. 같은과라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사실 올해 제가 같은과 여자애한테 그렇게 했다가 까인적도 있어서 굉장히 조심스러워운데...

고수님들이라면 지금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다짜고짜 고백하는것도 오바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