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오래됐는데 맨날 연애겟에서 눈팅으로 도움글만 받다가
이렇게 직접 글을 써보네요..
현재 25살이구 연애 경험은 거의 없어요 1~2번정도요.
바로 썰을 풀자면 어제 일을 저질러버렸네요. 같이 교양듣던 여성분인데 얘기는 많이 안해봤지만 느낌이 너무 좋고
이여자다 싶어서 어제 저녁쯤에 과제문제인것처럼 자연스럽게 약속을 잡고 고백했습니다.
좋은 호감 가지고 있다고.. 서로 잘 모르지만 더 알아가고 싶다고
압니다 저도 여성분이 처음엔 많이 당황하시더라구요, 흔히 요즘 말하는 썸이라는 기간도 없었고 그런 행동도 전혀
않보였어요.제가 급한것도 인정해요. 하지만 정말 놓치기 싫었어요. 결과는 ok인데
그러더라구요. 전에 2년정도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만날때도 사귀기전에 되게 신중했다고 하네요
사귀기전에 얘기도 많이 해보고 그사람에 대해서 충분히 알았다고 생각했을때 사겨왔었다고..
그래서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고,
이번 주말에 같이 데이트 하기로 했는데 너무 설레네요. 연애 횟수도 적고 연애 해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가물가물
혹시나 주말에 데이트 하면서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요.
좋은 조언있으면 부탁드릴께요.
오늘도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