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정도 친하게 지내던 동생에게 고백을 하고 시간을 좀 달라는 답변을 들은 후 답이 없길래 오늘 만나서
물어봤습니다. 완곡한 거부라고 생각해되 되냐고 그러니 생각할 시간을 좀 가지고 싶었다고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네 차였습니다.
제가 싫은게 아니라 지금당장은 연애할 상황이 좀 아닌것 같다고 그렇다고 하네요.
저는 이 친구가 너무나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놓치기 싫습니다. 그 대답을 듣고 같이 식사를 하면서 어색하지 않게 웃으면서
평소와 같이 평범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야기 하고 다음에 영화나 한편 같이 보러가자고 그랬습니다. 왜 지금 자기한테 영화를 보러자고 하냐고 묻길래 너랑만 보고 싶으니까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니까 왜이렇게 직설적이냐고 하면서 웃으면서 알았다고 하네요. 제가 이 여자에게 아직 준비가 덜되어서 차인거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좀더 시간을 가지고 만남을 많이 가진 후 다시 고백하려고 합니다.
제 카톡에 항상 칼답하는 동생이며 제가 밥을 사면 커피를 사고 커피를 사면 밥을 사주던 그런 놓치기 싫은 동생입니다.
인생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