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리고 이제 한달정도가 다되어가는데요..(헤어진것도 한달입니다)
이제는 제가 뭘 잘못했길래 헤어졋는지 모르겠습니다..
형님들 제가 여자친구한테 신경많이못 써준건 많은데
여자친구가 싫다고하는 버릇들 엄청많이 고쳤거든요..
쎄끄쓰 한달에 한번만 했으면 좋겠다.. ㅠㅠ 고치는데 세달걸림
샤워할때 화장실 변기뚜껑 올리고 씻어라..(동거했습니다)
제가 굉장히 쌈닭이에요 일종에 정신병인데 화를참지못하는 그런게있어서
병원가서 심리치료도 받고 열심히해서 치료도했습니다.
물론 당연히 해야되는거지만 여자친구가 싫다고해서 바로 고쳐서
여자친구 만나기 이전과 저는 다시태어낫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제자신조차
느낄정도로 제성격이 많이변했어요 집에서 있을때 청소도 제가하고 설겆이 밥 반찬 화장실청소전부
제가 했구요 돈은 같이 벌어왔습니다 여자친구가 요리를 잘못한다하여서
저도 요리를 못하지만 독학으로 공부하고 맛있는거 먹게해주고싶어서
연습도많이했습니다 지금은 제법 요리다운 요리는 거의다 할줄알구요
여자친구가 전부라고생각한 저는 모든걸 여자친구한테 맞춰나갔죠..
이렇게 너무 퍼주고나니 헤어지고나서 너무나 힘듭니다..
몇일전에 전화를 했어요 혹시 내생각 했냐 다시만나고 싶은생각은없냐..
그랫더니 나도잘모르겠다 지금은 혼자가편하다 나중에는어떻게될지 나도모른다
그래서 제가 너를 기다려줬으면 좋겠냐고 물엇더니 솔직히 기다려 줬으면 좋겠다고하네요
근데 지금당장은 만나고싶지않다고 하네요 저는 정상적인 밥벌이가있어서 집을따로또 구할수있어서
여자친구랑헤어지면서 집은주고왔습니다.. 옷가지들은아직 가져오질못했네요..
마지막에말한 저말이 너무나 신경쓰입니다 형님들 어떻게해야되나요??
솔직히 형님들이 저번에 댓글달아주신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렇게하고싶은데
마음이 따르지를않네요 그래도 이렇게 글적고 형님들이 해주시는말씀 들으면
마음이좀 후련해서 오늘하루는 버틸수있을거같습니다..
조언부탁드리고.. 제가 사귀면서 잘한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밀당이란걸모르거든요..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