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헤어질것 같다고 징징댔던 놈입니다. 그때는 종교문제로 헤어진다고 징징댔는데, 다행히도 서로 종교문제는 터치 않기로 하고 다시 만났습니다.
문제는 이여자가 집착?증세랄까 그런게 보이면서 자꾸 우울해해요.
뭐 여러가지 상황이 있지만 제 나름대로 정리해서 이야기 해보면,
(제가 하는일이 없이 집에 그냥 있는데 만나자고 안한다)
-> 여 : 아 이남자가 날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구나
-> 여친 우울
-> 나 : 그런거 아냐 이정도 일로 우울하지마
-> 여 : 내가 직장이 없어서 그렇구나 (저는 얼마전 대기업 취직)
-> 나 : 왜 그런걸 신경쓰니? 그런거는 아무 관계없잖아
-> 여 : 내가 직장도 없어서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
-> 나 : 너 나보다 똑똑하고 그렇잖아. 그런생각하지마
-> 여 : 됐어. 나도 취직해서 너와 대등해질때까지 만나지말자
-> 나 : @#ㄲ%$@#$ㄸㅆㄲㄹㄸㄴㅇㄹㄴ
뭐 이런 스토립니다.
전에도 비슷한 일이 많았어요..
제 짧은 눈치로는 내 잘못이라기 보다는 여친이 열등감?같은걸 느끼는 듯 해요.. 실제로 그런말을 하기도 햇고
이거 어쩌나요? 우울증 치료라도 데리고 가볼까 싶을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