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아는 여자애가 한살 어린데 보면 볼수록 이뻐보이고 빤히 보게되고 그러네요..
전 어렸을때부터 마른여자애를 좋아했었어요
이친구는 살집도 있는 친군데 왜이럴까요
회사동료들 사이에 있을때
언젠가 자리가 옆자리에 배치되어서 안면에 트였는데
이친구가 어느순간부터 절보고 자꾸 웃는거에요
물론 제가 좀 농담을 많이 하고 두루두루 어울리는 편이지만
이친구가 한번 빵 터지면 못참는 성격인지 얼굴만봐도 웃고 그러네요
저야 살만큼 살아서 단순히 내가 좋아서 웃는게 아니란거 알지만
어떤 이유에서든지간에 절보고 웃는 그녀를보고 마음이 자꾸 가는거 같습니다
이거 큰일난거 같아요
내가 이런애가 아닌데..
왜 자꾸 좋아지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