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리 짱공 용자님들께 살살 물어봅니다~
지금 알고지내는 여자사람이 있는데요.
원래 초딩때 소꿉친구처럼 동네에서 같이 놀던 여자사람인데... 초등학교 이후로 연락두절~
지금까지 연락없이 살다가 어쩌다가 연락처를 알게되어서 다시 연락한지 이제 한달정도 됩니다.
제가 직장인이라서 자주 만나지를 못해서 지금까지 2번 만났는데요.
지금까지 연애를 한게 알바하면서 많이 친해져서 고백 후 사귀거나 다 이런식이여서
지금처럼 직장인이다보니 주말 말고는 자주 못만나는 상황에서의 연애 성공방법은 잘 모르겠네요 ...ㅎ
자랑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고백하고 까여본적은 없어서 (절대자랑 아님)
만약 지금 여자사람한테 고백했다가 까이면 어쩌나 싶어서 좀 망설여 지기도 하네요 ㅎㅎ
일단 여자사람은 굉장히 활발한 성격이예요.
연락이야 뭐 제가 맨날 먼저하긴 하지만.. 한번 카톡이나 전화통화하면
좀 길게 가는편이예요 통화는 평균 20분정도
처음에 실제로 만나고 나서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하다가 제가 그냥
혹시나 해서 다음에 스키장 같이 갈까? 다음에 어디 놀러갈까? 라고 얘기를 하면
"그래!! 놀러가자!!" 라고 아주 흔쾌히 허락은 하는데... (이번주 주말에도 놀러가기로 약속)
조금이라도 저한테 호감이 있어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처음에 만나고 헤어진다음에 집에가서 카톡으로
"오랜만에 봐서 재미 있었고...간만에 설레였었어!!" / "완전 활기 발랄하던데?? 반하겠어 매력적이야~"
이런말 하니 혼자 부끄부끄 하면서 자기도 재미졌다고 하긴하드라구요...
솔직히 저도 관심도 있고, 한눈에 반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편이고
그냥 확!! 고백해버리고 싶은데
여러분들은 보통 몇번 얼굴보고 고백하나요?
3~4번째 만남에서 고백하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