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남자이고 30대입니다. 모태솔로구요.. 본론으오 들어가자면, 제가 아는 동생이 있습니다. 7살차이의...안지는 1~2년쯤 됐구요.그렇게 많이 친하지는 않지만페이스북이나 카톡으로 종종 안부도 묻고 가끔씩 마주칠때도 있습니다만 거의 마주칠 일이 없네요.한가지 위안을 삼을 점은 그 동생에게 적어도 나쁜 이미지는 아니라는 것과안보이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퇴선을 다해 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는 동생이라는 거... 요즘 그 동생에게 점점 끌립니다.전 여지껏 흔히 말하는 연애공식, 즉 먼저 더 친해져라, 챙겨주어라, 데이트신청을 해서 2~3번 만나라 등...이런 공식으로 하다가 저의 미숙함으로 고백도 하기전에 다 파토가 나기 허다했고...반복되는 실패와 상처로 마음을 닫으려고 생각 했으나... 그럴수 없었습니다. 아직 제 심장이 뛰고 있다는걸 느꼈고... 멈추지 않는한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자리를 만들어서 그 동생에게 먼저 마음을 표시하려고 합니다. 정말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지금 하는이야기 끝까지 들어달라고 말하면서...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난 후...난 너에게 호감이 있다고 이런 말 부담도 되고 니가 생각했을 때 내가 정말 아니다 싶으면 지금 거절해도 된다고 그러나 나를 남자로 생각안해본 것이라면 몇달간 시간을 두어나를 서로를 더 알고 난 후에 거절해도 늦지않을거라 난 생각한다고...몇달 후에 다시 고백할텐데 그때 결정해달라고... 이렇게 제 마음을 표현해볼까합니다. 여러분들께 질문드려봅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오빠에게 갑자기 저런 이야기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물론 당황스럽고 부담되겠지요...그래서 몇달간 서로를 알아가고 난 후에 결정해달라는 말을 하려는데...여러분 자신이 저 동생입장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