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머라고하지 ? 이게 젤어려움...

주자자니 작성일 14.02.12 18: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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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방통위 떠서... 하루종일 자리 정리만 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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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ㅎㅎ 어제 새벽 전 남자친구랑 다시 만난다고 누나에게 연락을 받았어요 ...

그래서 마음 접고 아침 아메리카노를 음미하면서 업무를 하는 도중에 ...

"드르릉" 그 누나한테 연락이 왔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

 

순간 ... 이건 머지 ? 어장관리 당하는건가 ? 라고 생각 후 뜻대로 안움직여주마 !!!! 이 마녀야 !!

하면서 무심한 답변을 하고 있는데....

역시나 카톡하는데 다시  남자친구 불만사항을 저한테 나불나불 거리는 겁니다 ... 똑 같은 이야기만 수십번...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제가  남자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을 정도입니다.. 에휴 ...

 

한 5섯시간 정도 본인 남자친구 이야기 들어주고 답변해주고 .. 이건 좀 아닌거 같아서 한번 질럿죠....

"흠 누나 부탁이 있어.."

"먼데?"

"내가 누나 친구도 아니고.. 누나랑 관계가 좋아지길 바라는 남자에욧!!!! 그러니깐 남자친구 이야기만 할게 아니라 누나가 뭘 좋아하는지좀 알려주세요 !!! ^^ " 라고 답변을 함 ...

"앗 미안 .. 너무 남자친구 이야기만 했네 ? "

" 웅 알겠어 미안해"

 

라고 답변을 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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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이 생각해보니깐 이 누나가 나이가 좀있음 ? 

그리고 남자친구 만나고 있다.. 라고 저한테 말함.. 그런데도 먼저 연락을함 ??

도통 여자생각을 이해가 안감 .. 제마음대로 해석은 해봄.. .

(남자친구 이런이런 남자다.. 좋은데 미래가 없다.. 좋은건지도 모르겟다.. 예전보단 사랑이 식은거 같다..라고 말하는거보면 너랑 한번 해보고싶다.. 내가먼저 카톡하니깐 좀 적극적으로 들이대라 !! " 라고 제마음대로 해석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매번 먼저 카톡하는거는 여자가 급하다는 느낌도 들어서...

 

형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

단순한 어장관리 ? 

 

토요일날 에프터 신청 받으면 끝장을 볼려고하는데...

노하우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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