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옆자리에 앉아있는 직장 동료에게 자꾸 마음이 갑니다.
제 나이는 30대 중후반이고 그동안 연애는 많이 해봤지만 직장 내 동료에게 눈길이 가는건 처음
있는 일이라 도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옆자리에 앉아있는 여성은 일단 경력상으로는 저보다 4~5년 정도 후배지만 나이는 한살 적어요.
아무래도 제가 선배이다보니 직장 선후배 정도의 기본적인 친분 정도는 있지만, 그이상 진도를
나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아요.
함께 일하는 사이다보니 섣불리 접근했다가 서로 얼굴보기 불편한 상황이 되어버리면 너무나
난감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되어 평소처럼 '안되면 말고~' 하는 마음으로 대쉬하기도 힘듭니다.
직장연애 고수분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