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형님들.
저는 27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 2주전에 소개팅을 어찌저찌해서 받아들였습니다. 헤어진지 1년 반 정도 되는 시점에서..
여튼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첫 인상에 찌릿찌릿 하는 건 아니였고 그저 무난한 분위기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 이후에는 무난하게 애프터 데이트도 하고 그랬는데...
제 감정을 모르겠습니다. 맘에 안드는 건 아닌데.. 설레이진 않고,,가장 친한친구가 해준거라 의무감에서 만나는 건지..
여러분 형님들께서는 소개팅 후에 그분이 엄청 마음에 들지 않아도 몇변의 만남을 가지고 사귀시는지... 어떤 마음의 상태에서 고백을 하시는ㄴ지... 경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