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밑에 글 답변다들 고마워
우선 상황을 말하면 그 여자랑 나랑은 오다가다 보면서 간단하게 말 몇 마디하고 내가 고백은 안햇는데 조금 좋아하는 티는 냈어.
알고있는지는 모르겠고 모르면 진짜 둔감한건데 모를리없겟지. 그 여자랑 같이 있는 여자도 대충 아는거같으니 썸타고 있다고 수다좀 떨었겠지 아마.
아무튼 밥한끼나 술한잔하는 사이는 아닌데, 정말 처음단계 서로 호감확인하는 단계야. 예전에 내가 남친있는 여자 좋아한다고 서둘러서 고백하고 이래저래 밀당만 하다가 남친이랑 사이틀어지고 그 여자도 좀 힘들어하고 나도
좀 아닌거 같아서 포기했는데 그 후에 후회많이했어. 그런적 한번도 없었거든. 거의 넘어왔는데 내가 너무 서두르는바람에 그렇게 된거지.
지금 내가 관심보이는 여자한태도 같은 상황이 보여.
남자친구랑 사이틀어졌는지 남자친구가 오늘 찾아와서 심각하게 이야기하더라고.,.뭐라고하는지는 모르겠고...그냥 분위기가 저번에 그 때랑 비슷해.
여자는 남자조금 거리두려고 하고 남자는 매달리고...
내가 묻고싶은건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거..
삼자대면한다던가 고백하는거는 너무 이른거같고...
예전에 그렇게 했다가 여자가 도망갔거든, 그 후에 여러번 기회생겼는데 그 때는 나도 완전포기했던때고 그런적없어서 마냥 포기했고...
근데 이번에는 좀 생각이 달라.
내가 나쁜놈 맞는데, 반지뭐냐고 물었는데 아무것도 아니고 이뻐서 끼는거라고 하는거면 남친이랑 그렇게 오래되지도 서로 죽을정도로 사랑하는 사이도 아닌 그냥저냥 좋아하는 사이아니겠어 ?
그 정도 사이에 내가 물러나고싶은 마음은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
둘이 사이틀어지고 있는거 같은데 아직 초반인거같고 내가 끼어들어서 고백하고 삼자대면하자고 하면 부담될거같고 저번처럼 부담스러워할서같애.
기다리자니 마음고생하는거 알면서 보고만 있자니 비겁하고 , 덤비자니 애매해, 아 그 남자랑 나랑은 딱 한번 우연히 만나서 인사만햇어.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