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제목 반말이라서 죄송합니다. ^^;;
다른게 아니라 올해 26살인 남자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어느정도 여자보면 반응이 오고 꼬셔볼라고 노력도 많이하고 실패도하고 잘된것도 많고 했는데..
요즘들어서 그런게 다 ~~ 귀찮아지고 심지어..성욕이 안생기네요;;
이런걸 인지한건 3일전인데
저번주 토요일날 친구랑 놀면서 저녁에 3년알고지낸 동생이 있는데 올해 20살됐습니다.
(17살때부터 알고지냇음;; ^^;; )
근데 저는 친구만나고잇는 중이고 여자애는 술사달라고 조르더라구요...
물론 아무리 넘겨집기라지만, 한 3시간 정도 카톡하다보면 감이란게 있잖아요..
아 오늘 가면 한번은 할 수 있겠다... 근데 귀찮더라구요...
그여자애가 못생긴것도아니고 몸매도 좋고 나름 중상은 되는데도...말이죠...
그래서 그때 이리저리 둘러데고 이번주 토요일에 만나기로했습니다.
근데 그닥... 만나러가기도 귀찮고.. 그냥 피곤할 뿐이네요...
예전같았으면 막 설레기도하고 일주일이 금방 가고 토요일만 기다려지고 그런 마음이 엄청났었는데..
또. 저번주 토요일에서 일요일 넘어가는시점에서 나름 5개월전에 썸있었던 23살 여자애한테서 연락와서 울면서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술좀사달라고 보고싶다고 징징대는데...
솔직히 제가 못된 생각하는건 맞지만 가서 달래주고 술먹여서 하면 개는 100프로라고 생각하는데..
가기 싫더라구요...
불과 작년까지만해도 돈을 떠나서 어떻게든 할 수 있으면 일을빼든 학교를빼든 약속을 빼든해서 갈 저였었는데...
도통 요즘은.. 귀찮네요..
딱 이말이 맞는듯... 귀찮아요 .. 여기서 떡줄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떡 먹을 생각한다고 하실지는 모르지만.
제인생을 걸고 사실입니다..;;
참.. 오래동안 살지는 않았지만,, 이런경우가 거의 없어서 ..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한마디씩 해주세요..
아그리구 막 전철이나 길가에서 이쁜여자들 보면 (자기 관점에서 ) 좀 스타킹이나 미니스커트보면 살짝씩 반발기 되기도 햇었는데.. 요즘은 그냥 이쁘네~~ 그냥 보기만볼뿐.. 막 예전처럼 미치듯이 집중이나 그런 생각들이 안들어요..
하....... 원인이 뭘까요...
참고로 관계가질때나 그럴때는 이상없습니다. ..
하면하는데 안해도 특별히 상관없고 그런??? 그런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