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남겨 보네요. .
본론만말하면 5년째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내년쯤 결혼을 계획하고있구요 어른들께도 인사를 드렸구요
근데 요새들어 권태기가 온건지 옛날같지가 않네요
동갑이라 친구같이 장난도 잘치고 하긴하는데 저랑은 성격이
정반대라서 종종 부딪힙니다. . 잠자리도 잘안맞는거 같구요
스킨쉽도 꺼려지는데 의무감에 잠자리를 가지려다 보니
처음엔 관계중에 발기가풀리더니 지금은 발기가안되더라구요
비뇨기과에 갔더니 대화로 해결을 더해보고 큰병원가서 검사를
더받아보라더군요. . 피검사는정상이구요. .
물론 제몸에 문제일수 있으니 다른병원가서 한번더 상담받아볼
생각입니다. . 지금은 서로 연락안하고 시간을좀 갖고있는
상황이구요. . 근데 지금 생각해보자면 제마음을 잘모르겠네요
착하고 좋은 친군데 성격이 너무 반대라서. . . 결혼까지 생각
하고있었는데 이대로 다시 만나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제감정이 그냥시간이 지나생기는 의무감인지 . . 앞으로
성격차이와 속궁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 . 참
마음이 복잡하네요 . .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