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연애만 하면 여자에 푹 빠져서 올인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게 꼭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기 일에 더 비중을 두고 자기 중심으로 여자를 보듬어준다? 이런 마인드가 좋다 생각하는데

어떤 사람을 만나건 사귀게 되면 그 여자에게 모든걸 올인해버립니다.

그래서 늘 여자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지겨워하든지, 아니면 우월감을 느껴 갑(甲)질을 하기 시작하는데

좋게 말할필요없이 그냥 좀 호구질을 많이 합니다

뭐 값비싼 선물을 들이밀거나 데이트비용을 전부 부담하는 일까진 하지 않아서

경제적인 문제는 없는데

이게 늘 마음을 너무 주고 다 올인해버리니 여자 위주로 좀 휘둘리고

다 하잔대로 맞춰주고 결국 여자는 질려서 바람을 피웠거나

지나친 갑질에 지친 제가 차거나 그랬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

서로 사랑하고 아끼지만 그래도 자신의 일을 중심으로 놓고

서로 지나친 몰두는 없는 선에서 알맞게 이상적인 연애를 하는경우가 많은데

저는 그게 도저히 안됩니다. 연애 횟수가 적은것도 아니고 평균보다 많은 편인데

늘 그떄마다 달라진거 없이 올인 올인 올인..

정신적으로 좀 바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