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마 헬스하는 사람들에 말에 따르면

외배엽?에 가장 가까운 체질이었던것 같습니다 (체형이라 해야하나?)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키가 큰편이고 많이 먹는거에 비해 체중은 항상 비슷비슷하게 유지해왔습니다.

이게 갑자기 팍 찌지도 않았고 팍 빠지지도 않는 그냥 나름 마른 몸이었습니다. (어깨나 골반등 골격은 작아서요.)

그래서 운동에 대해 등한시 한지 5~6년이 지나니까...

어제 여자친구랑 술 먹다가 반바지 단추가 튀어나왔습니다... (허리 32인치)

이게 여자친구랑 먹다 튀어나와서 ㅡ_ㅡ;;;; 엄청 민망하고 저녁에 먹었는데 비도오고해서 바지는 자꾸 내려가고

돌아버리는주 알았는데...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키는 185정도이며 다리가 좀 짧은 편입니다 *-_-*

20대 초반 60kg

20대 중반 75kg (이때도 배가 나왔다기 보다 여러군데 살이 쪘음)

현재  80kg 에 뱃살 듬뿍......뭐 배를 제외한 곳에서 외형적으로 쪄보이지는 않는데

그래서 운동을 하려하는데 

근데 전 헬스장가는거에는 좀 금전적인 여유도 부족하고

왠만하면 동네에서 해결하려고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한 20분 뛰거나, 자전거 타기 (기본)

2. 평행봉 (약수터 아저씨들 만큼은 못해도 굽혔다 폈다정도만 하려구여 처음엔)

3. 턱걸이 ( 이건 태어나서 시도는 여러번 했는데 하나를 못하겠더라구여, 그래서 밴드?같은거 사서 하면 된다고 하는데 다른 의견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4. 복근운동 이건 누워서 다리 올렸다 내리기 등등 youtube 에서 본거 똑같이 하려고 합니다. 

5. 하체는 자전거 안장에 조금앉고 타기 하려고 합니다. or 앉았다 일어나기 or 등산 (이건 기구 없이 하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다른의견있으면 조언좀.

6. 벤치프레스 (이건 예전에 헬스장에서 배우긴 배워서 무리는 없을듯 싶습니다.)

운동고수님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p.s 운동하게 된 계기는 단추가 튀어나와서인데, 너무 몸을 막다뤘던거 같아서 건강생각하면서 하려고 합니다.

건강을 목표로하면 몸은 그냥 얻어지는 부산물이라 생각하고.....

잘못된거나 지적해주실 점 있으면 얘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