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직장인입니다~
친구가 술자리에 아는 동갑내기 여자를 불렀는데
그여자애가 자기아는 동생을 불렀어요
나이는 저보다 두살아래더군여
솔직히 첫눈에 반한건아닌데
집에와서 게속 생각나서 글적어봅니다...
피부하얗고 머리결도 좋고
볼살이 약간있는 귀염상인데 몸매는 말랐더군여
제가 좋아하는 이상형이랑 거의 일치!
친구가 만나기전에 손나은 닮았다고했는데 솔직히 닮진 안았네요 ㅋㅋ옆모습은 좀 닮음.
뭐암튼
술마시는 내내 눈도 잘마주치면서 얘기잘했고
집에가기전에 전번도 땃습니다
이게 좋아하는 감정인지 아직 확실히 모르겠으나 집에 가는 내내,집에와서 게속 생각나네요
문제는 제가 모쏠은 아니지만 연얘경험이 거의없어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이어나갈지 모르겠네요
전 여친은 학교 동생이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여친이 절 좋아해서 제가 노력한건 거의없었는데
이번엔 서로 한번만 봤고 아는게 별루없어서 카톡보내고 이런게 조심스러워요
그여자애 입장에선 저는 그냥 술자리에서 만난 아는 언니친구에 친구인데
제가 막 말걸고 만나보자 얘기하면 부담스러워할꺼같아서 걱정도되고
친구가 말하길 순수하고 착한애라는데 막들이대면 도망가는 스타일이랍니다
그얘기들으니 더 조심스럽...ㅜㅜ
이런스타일의 여자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아 그리고 제가 말주변이 별루 없어요
남자들이랑은 대화많이하는편인데
좋아하는(이쁜) 여자랑 단둘이만나면 머리속이 막 하애지고 하려던말도 못하고 그럽니다 ㅜㅜ
무슨 공감대,얘기를 해야 자연스럽고 좋은대화를 할수 있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