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헤어진지 두달쯤됐습니다

제가여자친구만나기전엔 술을안마셨었구요 한 삼년정도?

근데전여친이 술을 아주좋아해서 술을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먹으면서

연애하다가 

중간에 권태가와서 헤어졌다가

다시만났는데 나랑연애는싫고 친구로지내고싶다

라는개소리를해서 술먹고 참다참다

욕해버렸네요

전여친한테 따귀한 20대는맞았구요

그후에 한달정도 연락도안하고 제생활하면서 잘지내다가

한달후 찾아갔었습니다.연락처는 차단당했구요

못만났죠

지금은 일하고있고

제할일에 몰두하려고하는데

헤어진지 2달넘어선 지금은

아주 머리터질것같아 죽겠습니다

하루에 500번은 생각나는것같구요

일하는데 집중도안돼고 

그저 다시만나달라 가 아닌

얼굴한번 보고싶을뿐입니다..

미치겠네요 그리워서

새여자 소개도받아보고

술자리에서 만나서 놀아도봤는데

제가좀 미친년을 좋아하는데요

따귀짝짝때리고 하지말라고 하고

말투도 톡톡쏘고 그런걸좋아해서 그런지

이상형이 없네요

이친구랑 만나면서 좋았던일만큼이나 나빳던일도많습니다

응급실 아버님한테따귀 생각해보니 집안내력이 따귀인가봅니다

제가뭘잘못했길래따귀를 그렇게맞을까요

아차 전 여자는 절대안때립니다.

욕도 친구들끼리나 하지 여자친구한테는 절대안하는데

너무화나서 욕했는데 그게 그렇게 잘못한건가..

아 안좋았던기억 생각하면 헤어지는게 맞는데

그래서 헤어진건데 

너무그리워서 미쳐버리겠습니다;

떡을쳐도그렇고 여자를만나도 다별로

다별로에요 다다다다다다다

아 죽겠네진짜 머리터질것같아서

형들 저좀구해주세요 저 29세입니다.

나이먹을만큼먹었는데 혼자 멘탈케어를못하는 아홉수라니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