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만..

KANYE 작성일 14.04.15 04: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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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8달정도만나다 헤어졌는데요

 

여자친구가 술을 정말 많이 자주먹어요 한달에 한 10번?

 

주량도 소주 3-4병은 마시구요 물론 저랑도 많이 마십니다.

 

근데 연애 초반때는 할말도 많고 많이 웃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저랑 만나면 술안마시면 할말도없고 어색하다고 합니다

 

딱히 이제 술안마시면 재미도 없답니다 ㅋㅋㅋㅋ

 

둘다 성격이 술마시면 마셔라 부어라 즐거운 성격이라 친구들끼리는 잘 어울리구요

 

그래서 둘이만나면 어색하고  친구들이랑 같이 만나면 즐거워서 같이만나고싶답니다.

 

제가 싫은건 아니고 좋은데 대낮에 둘이 데이트하거나 그냥 만나면

 

할말도 없고 어색하고 같은대화 같은주제의 반복이고

 

그래서 지루하답니다.. 별 소릴다듣네요

 

저도 말많고 이야기 많이하는 편인데 저도 가끔 그냥 멍때리거나

 

아무말도 하기 싫을때가 있거든요 대답이 단답형이니 대화하기 갑갑할때도있고

 

권태인것같기도하고

 

물론 저런소리듣고 연애 계속할 남자가 어디있나 싶어 헤어졌구요

 

술먹고 헤어진건아니고 걍 대낮에 떡볶이먹다 헤어졌네요

 

근데 뭐..다시 만나고 이러려고 쓴건 아니구요

 

보통 연인분들

 

연애 초반처럼 할말 많고 즐겁고 재미있지 않찮아요?

 

그럼 헤어질생각을 하시나요?

 

개선방법을 찾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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