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여자분이 있는데 서로이미 호감은 주고받은 상태인데요. 만나면 어느순간부터 그냥 연인사이처럼 지냅니다. 그런데 아직 사귀자고 관계가 명확히 된거는 아니에요.

성격도 잘맞고 외모도 괜찮은데 솔직히 말하자면 몸매가 제 스타일이 아니여서 자꾸 욕심이 생기네요 좀만 더 좋으면 좋을텐데....다리가 좀만 이쁘면 좋겠는데.. 나쁘게도 이런생각을 하고 있네요. 물론 그렇다고 저도 그렇게 좋은 몸은 아니여서 분명 욕먹을거 알고있고요 그렇게 생각안할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제 한참 사학년이라 취직준비에 이거저거 바쁠텐데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하지 않아서 부담도 되는게 사실이네요... 알아요 이런생각이 자꾸 드는게 그렇게 많이 좋아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또 근데 안보면 자꾸 보고싶고 뭔가가 자꾸 끌리네요. 이상하게 막 끌려요 허허.... 어떻게 보면 두려움 같기도 하고 복잡만하고 결론은 안내려지네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옛말에 가는여자 잡지말고 오는여자 막지말라는데 그냥 만나고 싶은데 자꾸 또 맘에 걸려지고 애매합니다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