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찐따*입니다

모래살 작성일 14.10.11 0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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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친구가있는데 술자리에서 번호주고받고 카톡으로 장난도못치겟고 그냥 밥먹었니 아픈데는없니 재미없늕말만 주고받고있는 중입니다 제가 26먹고 그친구앞에서 너무 수줍어서 말도 제대로 못걸고있습니다 그래서 단둘이 만나고싶어서 만나자고 톡을 걸었는데 공부한다 바쁘다 읽씹을 반복하고 처음부터 친해졌어야하는데 첫단추부터 너무 부담스러웠나 이런생각이 듬니다 친해질수 있을까요 부담스러운걸 걷어낼수있을까요? 이제 카톡하면 상황이 악화될거같아서 가서 그냥 고백하고싶네요 전 지금 어떻게 해야될까요 형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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