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심하다. 눈 간수못해서 여자친구랑 헤어지는게 나같은 쓰레기도 드믈거야. 형들 동생들 내가 말을 편히하는건 이해좀 해줘 지금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그런거 따지고 그럴 기운이 없어. 왜 나는 다른 여자 지나가면 자동으로 눈이 돌아갈까. 내가 정말 너무 한심하고 쓰레기 같다. 그냥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오히려 도움이 될 거 같아. 어떻게 하면 안그럴 수 있을까. 방법이 없어. 그냥 남자던 여자던 지나가면 자동으로 눈이 돌아가. 저 사람 패션이 어떻다 이런게 자동으로 체크가 되. 여자친구는 그걸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고. 내가 정말 한심하고 절망스럽다. 이젠 그런걸로 싸우는 것도 지쳐. 방법이 정말 없는걸까? 그냥 절에 들어가서 스님이나 해야 정신 차릴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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