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소개로 소개팅을 하게 됐습니다. 소개팅은 7년만이네요.
나이는 둘다 30대 초반이구요 저보다 한살 어립니다.
3자 대면이 아니고 연락처만 받아서
카톡으로 만날 날을 정했는데요
여성분이랑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서
주말에 동네 쇼핑몰에서 저녁식사를 하자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약속 잡고나서 쇼핑몰에 있는 레스토랑에 대해 검색해보니
주말엔 사람이 북적거려서 어수선하니 비추한다는 포스팅이 많더라구요
동네가 번화가가 아니라 쇼핑몰이 아니면 사실 갈 곳이
마땅치가 않은데..
그냥 조용하게 카페에가서 커피 마시며 이야기 하는게 나을까요?
식사 하자고 약속 잡아 놨는데 카페 가자고 말 바꾸면
돈 아까워서인가 오해를 살거 같기도 하고..
배고파 할거 같기도 하고..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