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2달이 되어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인데요, 술을 너무 좋아해서 걱정이 됩니다. 지금도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속병나 누워잇데요..솔직히 저도 술을 많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몇몇 행동을 보면 이게 옳은건지해서 여쭤볼꼐요.

1) 술자리 5번의 2번 정도는 술을 많이 먹어서 필름이 끊깁니다. 얼마전엔 이 친구와 싸웟는데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싸웟어요.싸우고 나서 거의 헤어지자고 얘기가 나왓엇는데, 다음날 물어보니깐 드문드문 기억은 난데요..

2) 그리고 저와 술을 먹고 mt 를 가곤하는데, 자주가요. 그게 뭐 문제 되겟냐 좋은거 아니냐 하지만 먼저 가자고 얘기를 하는게 5번의 3번은 됩니다.

그리고 지난번엔 mt를 가서 같이 잇다가 헉이러길래 왜 문제잇어? 물어보니깐 딴 남자랑 온줄 알앗다고..;; 웃어넘겻네요..

3) 일단 기본적으로 술을 좋아하고, 친한 사람들과 많이 먹는 자리인 경우는 주체를 못합니다. 다음날 4시까지 토할정도..

정말 많이 좋아해서 그런가, 아니면 진짜 그런지 모르겟지만, 이러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괜히 막 불안하지는

않네요..그래도 연락은 끊기진 않고 어떻게든 저에게 연락 하려고는 노력합니다. 그리고 연애 초반에 딴건 모르겟고 술먹고 집에 도착해서 연락은 무조껀해라 라고 얘기한것도 잘 지켜주고 있습니다.

제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비슷한 경험이나 다루는 노하우 ?! 조언이 잇으시면 글 남겨 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