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사귄 일본 여친과 장거리연애 끝에 결국 헤어졌습니다.
다른 좋은사람 만났다고 하더군요....
분노가 머리를 휘감았지만 마음은 냉정했습니다.
저도 연애 때 잘한게 없던 지라....정말31년 동안 살면서 진심으로 행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서 다행이고.....내 미련으로 계속 붙잡아 둬서 미안했다고...
자기가 더 미안해 하더군요 전 잘못 한게 없다고,,,
게속 통화하다간 울것만 같아서 매몰차게 전화를 끊었습니다.
휴우....야간 일하는 중에 헤어져서 싱숭생숭한 기분으로 일해서 그런지 하루 일과가 너무 빨리가네요.
뭔가 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
운동이나 게임을 하면 잊혀질까...
위로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