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진후..
멘붕 상태에 빠져있다가....지인의 반강제적인 소개팅 요청으로 오늘 소개팅을 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좋으신분이 나오셨더라구요~ 미모도 제 스타일이고, 성격도 좋으시고..
그래서 한참 재밋게 얘기나누고...나가려는데...
자기가 드신건 자기가 계산 하시겠다 하시더라구요..더치페이하자고;;;;;
결국은 서로 더치페이 하고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끝까지 서로 웃으며 얘기하긴 했는데.....이거 누가봐도..나한테 관심없는거죠??
아~~~ 제가 멘탈이 많이 약해졌나봅니다 형님들...소개팅에서 까인걸로도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