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만난지는 이제 1달 조금 넘었는데 임신했다는 그녀의 이야기..
어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둘의 의견은 중절수술하는걸로 결론이 났네요.
내앞에서 눈물 까지 보이는데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너무 괴롭네요.
그녀가 입을 상처가 저보다 더 심하겠죠..
이미 마음먹은거 우선 최대한 빨리 수술을 해야할거 같은데 산부인과 가면 당일날 해줄까요?
둘다 직장인이다보니 시간이 없어서 토요일밖에 갈수 없을거 같은데... 그날 가면 바로 할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이글보고 저 욕하는 사람도 많겠죠... 그렇다고 경제적으로 힘든데 애를 낳는다는건
아이를 키울자신이 없어요..너무 뭐라 그러진 말아주셨으면 해요..ㅜㅜ
강북쪽에 중절수술할수 있는곳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여러분은 절대로 이런 실수 하지 마세요 남자든 여자든 마음에 큰상처가 되요.
특히나 여자쪽은 몸도 많이 상하기 때문에...하아...답답하네요..
어디다 이야기 할공간도 없어요. 친한친구한테도 이건 말 못하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