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제가 이곳의 여러질문을 드렸습니다만...이번이 마지막이 될뜻..ㅋㅋ하네요;;
음...엊그제 우연치않게 여자친구가 친구와 대화 내용을 보았습니다..
비밀번호는 알았으니 모른척하고 지냈는데 기회가 생겨 확인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음...보고 손이 떨릴정도로 심각하더라고요
제가 알고있던 여자친구가 아닌것같고 친구끼리의 대화지만...너무 할정도로? 제얘기가 100이면 99는 절 나쁜게 표현했더라고요....1은...겨우 착하다는거
정말 몇달안댔지만 모든걸 줄정도로 다해줬는데...어제까지도 8시간을 타지에서 기다리면서 공부도하고 데려다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분명히 직업으로써?아직 부족하고 직업이 비전이없고 꿈도없이 지냈거든요..
근데 여자친구는 정말 큰꿈을 꾸고있더라고요...
늘 저보고 결혼하자고하고 정말 너무 큰 사랑을 주는데 뒤에서는 저를 그렇게 생각한다는게...한순간 다 무너지더라고요;;
대략...질린다는건 기본이고 제가 티를내고 선물준비를 하면 답답하다고 무슨생각을하는지모르겠다고.꼭 답을말해줘야하냐는식과...느끼한말이든 무슨말을 하든 자기친구랑 공유하고 저를 놀리더라고요..
또 제 친구들을 소개시켜줬는데...제친구들은 선생님,경찰준비생,청경,서울대,이런애들도있고 그냥 평범한친구도있고
근데 그걸 또 자기친구한테 제가 그중에서 제일못생기고 키도제일작다고.왜 자기비하를 하는지 알것같다고 하더라고요...
또 직장이 의사도있고 복지쪽으로는 제일높은단계의 선생님들도있고...그러고지내면서 저의인성과성격에+돈만있으면
바로 갈아타겠다고...웃수게?소리도 하더라고요...
정말 더 많은 얘기가 있지만...대략 이정도입니다...
분명히 제가 몰래본건 잘못인데...이걸 알아서 다행이랄까...
내앞에선 정말 좋아죽을뜻하더니....너무 무섭네요..
친구랑 이 이야기를 말하는데 말하면서 몇번을 울컥거리고 눈물을 흘렸는지...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은 헤어져야한다고 만장일치인데...정작 저는 이걸 안고 가고싶을정도로 좋아합니다...
제앞에서는 정말 다른여자같이 저에게 의지를 많이 하고 그런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은 실망감과 미안함뿐입니다.
왜 저정도로 절 비하고 놀리는데도 날 이렇게 안고 가는건지 모르겠어요.
이 사건의 일부분은 제가 말해서 여친이 무릎끓고 미안하다고 오해하지말라고 친구의환상을 깨기위해그렇다는식으로
말하면서 마니 울면서 헤어지지말라고했는데...절 비하하고놀림거리로 만든내용을 보니..
머라고하는지도 모르겠네요...몇시간뒤에 만나는데..머라고 말해야할지...헤어져야하는지...
또 여친이 울까봐 걱정입니다..가식없다더니...정말 다중인격같습니다..정말 달라요 저랑대하는거랑 친구랑 얘기하는거랑
어제까지도 절 속으로는 무슨생각으로 하고 봤을지 궁금하네요
곧 만나려가요....걱정입니다.
P.S 몰래 카톡을 봤는데 거의 두달전거부터 봤습니다...이건 정말 잘못한거죠? 다른일때문에 의심이가서
혹시나해서 봤는데 아우..ㅅㅂ...단짝친구의카톡을 봤으니 제잘못도 크겠죠??개인비밀도있는데..제가 그걸본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