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개월 만난 전여친과 헤어진지 4개월 정도 됩니다 그렇게 긴 시간을 만난것도 아니고 정말 사랑해서 시작한 사이도 아닌데....
이게 만나나 보니깐 정도 들고 많이 좋아지더군요 근데 어쟀든 제가 좋아하는 감정이 있을 때 헤어지게 됐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한달전에 소개팅으로 지금 썸녀를 만났고 잘 되가고 있고 이제 고백만 하면 사귄다고 볼수있는 단계고요.
그리고 외모도 완전 제 스타일이고요
그런데 전여친이 가끔 생각이 나네요 아직까지는.... 많이 좋아할 때 헤어져서 그런지
전여친을 생각하는 제 자신때문에 썸녀한테 미안해고요
그냥 전여친하고 같이 있었을 때을 생각하면 그립고 다시 만날 수 없다는것을 알면서도 그냥 그런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계속 함께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고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근데 지금 제 생각에는 전여친한테 정이 많이 들고 익숙해져서 더 편하고 친한 느낌을 그리워하는거 같아요
아직까지는 당연한거지만 썸녀는 그 전여친보다는 불편하고 서먹서먹한....
이번에 새로 만나게될 여친과도 많은 추억만들고 시간이 지나서 정이들고 친해지고 편해지고 정말로 사랑하게 된다면 괜찮아 지겠죠???
5개월 만난 여자와 이제 겨유 3번 만난 여자를 비교하는건 말이 안되겠죠??? 정의 크기라든지....
친구들은 너가 잔정이 많아서 그런거다
그냥 잊고 이제 만나는 여자한테 잘해주라고 하는데....
새로 만나게 되는 여자하고 많은 시간 함께하고 추억이 쌓이고 친해지고 새로 정이 들면 그전 여자는 생각도 안날꺼라고
그냥 궁금하네요 새로 시작하는 사람을 더 사랑하고 더 많이 정들고 할수 있을지....물론 만나봐야 할겠지만....
근데 분명한거는 썸녀하고 있으면 그 전여친이 생각나지 않아요 같이 있으면 좋아서
저도 이 새벽에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제 마음도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