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업체 두군데서 저희 회사에 왔는데 각각의 회사 사람이 한날 동시에 저에게 관심이 있다고 개인톡이 왔습니다.

둘다 멋지고 옷 스타일도 괜찮아서 성격도 알아 볼겸 둘다 약간의 썸을 탔습니다. 양심상 좀 그랬지만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저도 그 중에 좋은 사람 골라야하는 상황이 생기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한 2주정도 지나서,  한명이 해외출장을 가게되었고 연락이 끊겨 다른 한명이랑 사귀게 되었습니다. 회사일로 만났으며 각각의 회사사람들도 서로 약간의 안면이 있는터라 서로에겐 이런일이 있었다는걸 아무도 모르게하고 지냈는데요.

해외출장갔던 애가 귀국해서 7월초에 다시 저희 회사로 옵니다.. 문제는 해외출장갔던애는 저를 아직 마음에 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 회사 사람들이 저랑 그 사람이랑 썸탄것도 알고 지금 밀어주려는 분위기입니다. 이 상황이면 지금 사귀고 있는 애 귀에도 들어갈게 뻔한데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