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꽤 오랜 연애를 하다가...헤어지고 일 년정도 혼자 잘 지내다가
갑자기 친구가 소개팅을 해보라고 해서 하게 되었네요. 제 나이는 이십대 후반이고 상대는 이십대 중반입니다 ㅎ
다름이 아니라 제가 소개팅을 대학 꼬꼬마 때 몇번 해보고 해보질 않아서 뭔가 감이 잘 안오네요.
일단 장소를 상대분 집에서 가까운 상수역 쪽에서 보자고 했는데요. (딱 한 번 가봤네요..)
혹시 근처에 괜찮은 곳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다른 곳이어도 됩니다. 아직 장소를 확실히 정한게 아니라서요.ㅎ
그리고 음 예약도 해야겠죠?
으음..그리고 보통 밥먹고 커피먹고 그러고 다음에 보는 식으로 하는지요?
일 년정도 혼자 지내다보니 이거 감이 전혀 없네요ㅋㅋ
아 이렇게 혼자살아도 좋겠다 싶었는데, 그래도 막상 누군가를 만날 생각하니까 기분이 들뜨네요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ㅎ)
다른 조언 같은 것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