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여자친구하고 오랫도안 떨어져 지내신분 계신가요

Tri 작성일 16.09.06 20:03:53
댓글 12조회 3,295추천 3
3년 교제 한 30세 남성 입니다. 결혼 이야기도 솔솔 나오던 사이이고 내년에 프로포즈 할 참이였는대 갑자기 여자친구가 해외출장 권유받았다고 하네요. 애기 들어보니깐 대체자 없이 사장님이 여자친구를 지목해서 사장님 면담까지 하고 왔다는대 호주로 1~2년 이랍니다.
회사에서 가장큰 거래처 이기도 하고 여자친구 담당거래처라서


외강내유인 성격이라 여자친구가 울면서 애기 하길래 겉으로는 너한테는 좋은 기회이고 하니깐 나는 걱정말고 ... 이렇게 애기 했는대 생각하면 눈물도 나올거 같고 한숨만 나오고

군대간다고 생각하고 기다리면 되긴 하는대 답답하네요
Tri의 최근 게시물
  • 지맹자16.09.06 20:36:48 댓글
    0
    케바케이긴한데 좋은 결과는 잘 못 본 거 같음
    다들 오랫동안 못 보면서 그 생활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마음이 변하더라고요
    어떤 선택을 하던 정답은 없고 두 분이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달라짐
    힘내세용
  • 메라비16.09.06 21:17:17 댓글
    0
    해외에서 혼자 생활한다는 건 엄청 힘듭니다. 또한 그것을 기다리는 사람도 꽤 힘들겁니다.
    한가지는 여자친구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동시에 더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게 됩니다.
    가치관에 변화가 올 수도 있고요. 결정권은 여자친구 분이 가져가게 될거 같네요.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마음을 컨트롤 하세요

  • 감자감자니16.09.06 21:32:25 댓글
    0
    하 감정이입된다 힘내세요
  • 김공유12316.09.07 06:24:26 댓글
    0
    어제 짱공유에서 결혼점수 500점만점 494점인 여자의 스펙이라는 글을 본거같은데
  • 김공유12316.09.07 06:26:22 댓글
    0
  • Tri16.09.07 08:51:29 댓글
    0
    아 워킹홀리데이 말씀이죠? 근데 그게 문제가 되나요?
  • 바꾸기어렵다16.09.07 09:25:21
    0
    여자는 몸을 팔러간다는 인식이 생겨서... 근데 님 상황은 워홀이 아니라 출장이니 애초에 워홀과는 성격이 완전 다르다고 봅니다.
  • 바붕잏16.09.07 11:08:55 댓글
    0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죠...
  • 디오달려16.09.07 16:32:18 댓글
    0
    외국가면..거기서 외국인인이든 한국사람을 만날테고...
    먼 남친보다는 가까운 동료가 더 눈에 들어오고...
    술 한잔 하다가...정이 들고..사랑을 하게 됩니다...
    결혼까지 생각하신다면 관두거나 거절하라고 말하는게 후회 없으실 것 같습니다.
  • 유르노아16.09.07 22:17:43 댓글
    0
    안보내시는게.. 아님 결혼 하고 보내시던가..
  • 정체불명가16.09.08 17:16:53 댓글
    0
    힘내세요 외강내유라면 더욱더 보내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외출장이 1년이면
    입니다
  • 어디예요멀더16.09.12 01:58:30 댓글
    0
    1년 연수 갔다 왔는데 딴사람이 되었더군요,,
게시글 목록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게시글 목록
18342 싸고도망 2025.03.09 89,226 54
18341 madura 2025.02.18 236,342 8
18340 도그마F 2025.02.15 264,206 2
18339 도그마F 2025.02.08 332,197 4
18338 도그마F 2025.01.19 504,647 3
18337 고동감마 2025.01.13 559,004 3
18336 얠로우밀크 2025.01.10 589,682 9
18335 푸바오랑케 2025.01.04 644,721 2
18334 젤라마이드 2024.12.16 828,149 5
18333 꺄릉스 2024.12.08 904,166 9
18332 사나연 2024.12.07 911,873 4
18331 골든제너레이션 2024.12.01 931,360 4
18330 도그마F 2024.11.30 916,025 8
18329 별사탕이다 2024.11.28 848,104 33
18328 별사탕이다 2024.11.28 803,799 3
18327 라이크어스 2024.11.23 812,672 2
18326 조롱혜룡 2024.11.01 1,019,107 4
18325 madura 2024.10.28 1,021,318 6
18324 흔한개드립 2024.10.18 1,029,252 8
18323 일레느 2024.10.09 1,080,450 5
18322 whdals 2024.09.21 1,254,546 7
18321 니가사라하와이안피자 2024.09.17 1,252,295 8
18320 섬세하게어지럽게 2024.08.28 1,448,386 35
18319 부산찌누 2024.08.26 1,450,332 60
18318 hkm40 2024.08.24 1,451,783 2
18317 섬세하게어지럽게 2024.08.21 1,454,324 7
18316 츠데츠데 2024.08.15 1,398,966 39
18315 섬세하게어지럽게 2024.08.13 1,387,852 2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