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일본에 온지는4개월되었는데, 한국에 5년전부터 마음에 두고있던 여자가 있습니다.
대쉬를 못했던건 항상 남자친구가 있어서인데 마침 제가 일본으로가고나서 남친이랑 헤어졌더군요.
가끔 카톡대화를 나누긴 합니다만,
요즘 드는 생각이 외로워서인지 한국으로 돌아가서 그녀랑 잘지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허나 일본에 오려고 준비했던 기간과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건데..
직장이냐, 여자냐
물론 한국간다고 그녀랑 잘될거란 보장은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최근에 한국 놀러갔을때 영화보고 식사약속을 잡았었는데, 남자친구가 생겨서 만남이 취소되었었습니다.
근데 최근보니까 남자친구랑 헤어진 느낌이 드네요. 정황상.
머리로는 여자는 지천에 널렸고 직장이 우선이다라고 생각하는데,
마음으로는 그녀 생각이 자꾸나네요.
사실 그녀에대해 자세히 알지 않지만, 저도 연애를10번정도 해본 입장에선 왠지 그녀랑 결혼하고싶다는 느낌이드는 여자더라구요.
이유는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이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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