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계약조건은

국제결혼 중개에 관한 표준약관이며,

금액은 1300만원 입니다.

사실상 계약서는 삐리합니다.  따지고 들면 허점투성이고 지금도 잘 들고있습니다.

여차 딴소리 짖거리면 딴지 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짱공인들도 계약을 할 시 쫌 삐리한 계약서가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적어놓아야 할 금액란이 비었다던가, 싸인을 대충 받는다던가,  보험계약서 딴지랑 비슷하게 보시면됩니다.

1300만원에 포함 내용은   왕복 항공권 2매 (1차,2차) ,호텔 숙박비, 썅 밥값, 썅 신혼여행비 . 차량 대여 및 기사,

                                통역비, 썅 서류비, 썅 썅썅 ,썅 베트남 현지 공관에 물칠 총알 , 나중에 안거지만

                                마담교통비, 성혼시 마담 수고비 , 등등등

추가적으로 베트남 처가 식구에게 드릴 2200 달러 그리고 잡비, 쇼핑비용, 이정돕니다.

1300만원 막바로 일시납이 아니고,

300 500 500 이런식으로 계단식 늪입니다.

300 내기 전까지는 위 아가씨랑 자주 연결해 줍니다.

500 내면 약간 뜸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통화를 전부 녹음해 뒀습니다. 찜찜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마지막 500을 미뤘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미뤘습니다.

그러자 마수걸이 들어옵니다.

아가씨 쪽에서 사주팔자 보고 싶다고 생년월일 물어보고 

1월 7일이 기일이라며, 그날 꼭 오라고 반항하는 농어에 낚시바늘 훅 걸어 놓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판명안됨)

하 제가 뭅니다.

빠지지 않겠끔. 낚시줄까지 둘둘 감씁니다. ㅜㅜ

히트다 히트 이런느낌으로 또 사진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