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하기도하고
지금은 만날사람이없다보니 시간도많네요
운동도하고 몸만들고있네요ㅎㅎ
의외로 꽤답글로위로를 해주셔서 감동받네요ㅎㅎ
전올해 36살 조그만한가게하는사람입니다 여자친구였던 아이는 21살이였구요
도둑맞아요 ㅎㅎ 그래서 주변사람들 특히 여자친구주변인이 알까봐 조심조심하며 만났었죠 1년간은 정말 설레이면서 만났네요 행복하였구요
중간중간 제 고집과 트라우마로인해 울린적도 몇번있었고 그럴때마다 사과해서 맘돌려서 나름 잘사곘네요
눈뜨면 졸린목소리로 일어났다면서 전화하고 끝나는시간에맞춰서 만나서데이트하고
집에 바래다 주고뒤돌아서면 통화하고 때론 영상통화 거의 자는시간 빼고는 목소리를들으면서 서로사랑한다 하며 알콩달콩했네요
가게를하는입장이라 은근 신경쓰는일이 많았네요 데이트하다보면 학생이다보니 거의제가부담했구요 머 나이차를보면 당연하겠죠?ㅎ
그러다 어느순간부터 제가 오늘은머할지 이런준빌안하고 어디가고싶다 한다고하면 같이가고 밥먹고 다시 집에 바래다주고 통화 이런패턴이더군요
사실조금 피곤한일이 많았네요 세심한성격에 반했다했는데 그런점이 없어졌었네요
여자친구도짜증내는 횟수도많고 저도 그런짜증을 안받아주며 같이 싸우고
그러다 작년 말쯤 아주 크게상처를준사건이 있었네요
그것도어떻해보면 그아이가 참아줘서 넘어갔네요
그러다가 올1월말부턴 관계가 제대로삐그덕 거렸지요
전 또 이러다말겠지 란생각에 행동이번치않았구요
여전히 여자친구의 하지말란부탁 안듣고 제말만 맞다는식으로 우기기나하고
지금생각해보면 왜 떠나간지 이해됩니다
그러다가 3월에 헤어지자하더군요 이제더이상 오빨좋아하지않는것같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