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좀 듣고 싶습니다.
만난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그친구는 21살 저는 33살입니다.
애교도 많고 참 좋은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그 친구와 최근 잠자리를 가졌는데 과정중에
너무 아프다며 힘들어해서 중간에 멈추었습니다.
잠시후에 배에통증이 있다며 울었습니다.
아래쪽도 많이 부어올랐더군요.
그때 저는 진짜 처음으로 무슨 범죄자가 된거처럼
죄책감이들었습니다. 그 친구에게도 너무 미안했구요.
30분쯤 지나서야 울음을 멈추고 저에게 분위기 망쳐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물론 그것이 연애의 목적이진 않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중요한 과정
이고 그것또한 하나의 교감이라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제가
피하게될거 같습니다.
어떤게 현명할까요? 욕을먹을지언정 저는 잠자리 없이는 연애못합니다.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친구와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아님
글로만보던 플라토닉사랑을 해야할까요??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