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예식장 식사 비용 어떻게 하세요?

항상그렇지 작성일 17.05.31 00:28:58
댓글 12조회 4,417추천 1
안녕하세요
이번에 6월 10일 결혼합니다
결혼준비는 다 끝냈네요^^
다른게 아니라 여자친구와 결혼비용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는중
결혼식 방문객 축의금과 식사 비용때문에 작은 다툼이 있었어요
저는 직장문화가 경조사를 거의 모두 챙기는 직장이라서
아마도 직장에서만 약 천만원 정도 축의가 들어올것 같습니다(직장동료 한테 들음)
여자친구에게 결혼식에 제지인들 밥값은 제가 지불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신혼집을 도움주는데 그런것까지 부담드리고 싶진 않아서요
여자친구는 본인 지인들 밥값을 부모님이 내주실꺼라고 합니다
저희 둘이 축하해줄 지인들 인원은 거의 같습니다

저는 제가 개인적인 돈으로 결혼식 비용도 더 냈고 결혼 후 얼마 안되지만 여자친구의 마이너스 통장돈도 같이 갚아야 합니다ㅠ
제 축의금으로 명품가방을 사주기로 했는데 계산이 안맞아서 그런거 같아서 속보인다는 말을 해버렸네요 ㅠ
저희둘이 경제적으로는 살만한 편이라 생각되서 크게 생각안했는데
여자친구는 결혼당월부터 월 400씩 저축하고 싶은데 무리하고 하며
서운해 하네요
보통은 본인들 결혼식사 비용은 어떻게 하시나요?
또 어떻게 해야 안싸우고 서로 윈윈 할 수 있을까요?
항상그렇지의 최근 게시물
  • 742394617.05.31 05:11:13 댓글
    0
    부러우면서. 부럽다 .ㅎ
  • 딴따라z17.05.31 09:37:50 댓글
    0
    저 같은경우에도 친구들 및 지인으로 부터 저한테만 축의금이 800만원정도 들어온거 같습니다
    근데 그중에 300만원 부모님 드렸어요 제지인들 온건데 부모님한테 밥값내라하는건 아닌거 같아서요
    근데 상황마다 다를듯 합니다. 부모님이 여유가 있으시면 안드려도 될듯한데
    저같은경우는 양가 부모님 도움 일체없이 결혼한 타입이라 따로 밥값드렸네요
  • 피오르네17.05.31 11:06:40 댓글
    0
    기본적으로는 혼주는 부모님이고 축의금도 부모님이 받고 밥값도 부모님이 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진짜 친한 친구는 축의금 안내고 조용히 친구 주머니에 봉투 꽂아줬는데....

    아무튼 각자의 사정이 있는 것이고 딱히 원리원칙을 따져가며 다 지켜야되는건 아니지만
    원칙적으로는 축의금도 부모님이 가져가시고 식사비용도 부모님이 내시는게 맞니 않나 생각해봅니다.

    굳이 본인한테 들어온 축의금은 꼭 자기가 가져가야겠다면 식사비는 본인이 부담하는게 맞는거죠.

    아내분이 첫달부터 400저축하고 싶으시다면 신혼여행 스드메 등에서 비용을 줄였어야죠 ㅋ
    결혼한 성인이 부모님한테 돈 받아내서 자기돈 저축하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받기로한 명품가방은 사고 400은 따로 저축하기를 바라는 그런 어이없는 여자는 아니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 항상그렇지17.05.31 13:14:15 댓글
    0
    저한테 오는 축의금은 앞으로 지인들에게 제가 값아야할 빚이라서 제가 장부에 정리하고 관리할 생각이였는데요. 따라서 지인들 식사비용도 제가 지불하구요
    생각해보니 이걸 물어보고 말고 할 문제도 아닌거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HaeJuK17.05.31 14:08:55 댓글
    0
    저의 경우는 모든 비용일체를 2천만원 안에서 해결하자고 미리 선언해서
    홀비, 식비, 꾸밈비, 스드메, 신혼여행까지 싹 전부다 햐결했습니다.
    축의금은 부모님께서 전부~ 가져가시고 정상한 다음 저희꺼만 따로 뽑아서 주셨어요
    처가는 장모님꼐서 전부다 가져가셨지만 따로 달라고한적은 없습니다.

    축의금 함이 어짜피 각 1개라서 직장이나 개인손님돈은 미리 받거나 따로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보통 부모님 손님이 많이 당사자들 손님은 별로 없거든요(돈으도 더 많이 들어옵니다)
  • vahngo17.05.31 14:57:37 댓글
    0
    결혼식 비용이 누구 돈으로 나가는지 또는 결혼할때 들어간 비용이 누구돈에서 나오는지 생각하면 따질거 없습니다.
    결혼비용을 님이 부담했다거나 또는 부모님 경제력에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야 축의금을 전부 가져도 무관하겠죠..
    하지만 그게아니라면 부모님에게 부담을 덜주는게 도리아닌가요??
    그리고 식장 비용중에 식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게 부모님의 하객이 많다고 한다면야 어쩔수 없다고 하나 그게아니라면 어느정도 식비에 부담을 하는건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부모님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서 내린 결정에 적금 어쩌고 저쩌고 한다고 하면 이거 다시 생각해봐요..
    앞으로 힘든일도 있고 돈없을때도 있을거며 또 아쉬운 소리도 듣고 하는 날도 많을텐데
    부모님 관련된거에 돈따져가면서 싫다뇨???
    이래서 결혼직전에도 파토낸다는 말이 없는 말이 아니라는걸 또한번 생각나게 하는 군요...
  • 탱탱짱17.05.31 15:25:37 댓글
    0
    속사정이야 어느 관계던 존재한다고 보고, 말씀드리릴께요.

    식 치루고 축의금+식권으로 정산해보면 신랑측 xx명, 신부측 xx명으로 나오겠죠?
    각자 집안 손님 식대는 각자 손님 식대 해결하면 될 일이고, 또한 남는 비용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는 각자 집안에서 해결할 일이지 둘이서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결혼은 둘의 만남이자 집안의 만남입니다. 결혼식은 둘의 객뿐 아니라 집안의 객을 모시는 자리인데
    각자 집안에서 결정하고 해결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미 그 축의금으로 선물을 한다, 저축을 한다,
    두 분이서 상의하고 결정해버리고 양가 부모님께는 통보하실 예정인가요?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결혼의 의미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고 상의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신랑+신부 = 결혼' 이 아니라 '신랑 집안+신부 집안 = 결혼' 이에요.

    마지막으로 마이너스 통장 말인데요, 왜 그 해결을 신랑분이 떠안으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신부 될 사람의 문제니까 신랑될 사람이 책임진다는 논리일까요? 부모님께서도 알고 계신가요?
    애지중지 키운 내 자식이 결혼하더니 마이너스 통장도 털어주는구나 기특하다 하실까요?
    합가를 한다면 신부가 털지 못하는 상황이면 처가에서 털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 마자두고루17.05.31 19:52:08 댓글
    0
    결혼비용 제쳐 두고 식비만 따졌을 경우엔. 축의금을 나눕니다. 신랑측부모,신랑,신부측부모,신부로 나누고 식비는 축의금 비례해서 맞춰주는게 가장 낫죠. 보통 그냥 신랑 신부측 식권 따로 표시해서 나눠 준 후 각자 계산합니다. 축의금도 각자 가지구요
  • 김공유12317.06.01 12:39:21 댓글
    0
    음 잘번다
  • 바보김씨17.06.01 12:52:53 댓글
    0
    어차피 신랑측 신부측 축의금 받는곳이 따로일 것이고 결혼하시는 님께서 직접 축의금을 받는게 아니라 형제나 친척중 한명이 받고 식권도 나눠주겠죠. 그건 신부측도 마찬가지구요. 식권은 그걸로 계산합니다. 받은 식권 대비 나간식권으로.. 신랑측 100장 받았는데 90장 남고 신부측 100장 받아서 추가로 20장 더 받아서 120장 나갔다면..

    결혼식 끝나고 예식장사무실 가면 신랑측 식권 80장이니 얼마라고 계산해 줍니다.
    그럼 그 식권나눠주거나 축의금 받는 형제나 친척이 계산하면 되요.
    님이 직접 계산하고 다 합쳐서 내가 80명이고 니가 120명이니 비율계산하자 그런게 아니구요
  • 아유빈털17.06.01 14:44:54 댓글
    0
    그냥 각자 집안은 서로 알아서 계산하면 됩니다.
    각 집안 축의금 받은걸로 계산하고 남은돈은 살림에 보태시든 부모님을 드리든
    와이프 가방을 사주던 글쓴이의 결정이겠죠
  • wave08217.06.02 18:03:34 댓글
    0
    결혼식 식대 원래 신부측에서 지불하는거로 아는데
게시글 목록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게시글 목록
18336 주얼리정 2025.03.29 224,506 7
18335 싸고도망 2025.03.09 379,462 56
18334 madura 2025.02.18 533,090 39
18333 도그마F 2025.02.15 552,868 2
18332 도그마F 2025.02.08 620,876 6
18331 도그마F 2025.01.19 793,144 3
18330 고동감마 2025.01.13 847,515 3
18329 얠로우밀크 2025.01.10 878,109 9
18328 푸바오랑케 2025.01.04 933,036 2
18327 젤라마이드 2024.12.16 1,116,546 5
18326 꺄릉스 2024.12.08 1,192,532 9
18325 사나연 2024.12.07 1,200,081 4
18324 골든제너레이션 2024.12.01 1,219,618 4
18323 도그마F 2024.11.30 1,204,195 8
18322 별사탕이다 2024.11.28 1,136,440 33
18321 별사탕이다 2024.11.28 1,091,863 3
18320 라이크어스 2024.11.23 1,100,750 2
18319 조롱혜룡 2024.11.01 1,307,141 4
18318 madura 2024.10.28 1,309,877 6
18317 흔한개드립 2024.10.18 1,318,061 8
18316 일레느 2024.10.09 1,369,035 5
18315 whdals 2024.09.21 1,543,325 7
18314 니가사라하와이안피자 2024.09.17 1,541,090 8
18313 섬세하게어지럽게 2024.08.28 1,737,176 35
18312 부산찌누 2024.08.26 1,738,918 60
18311 hkm40 2024.08.24 1,739,308 2
18310 섬세하게어지럽게 2024.08.21 1,741,799 7
18309 츠데츠데 2024.08.15 1,686,448 39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