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4개월차에 실수를 했는데 좀 억울하네요

스파이크21 작성일 17.08.05 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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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기는 캐나다 입니다.

같이 외출할려고 차를 탔는데 저희집 앞에 어떤차가 살짝 나올때 방해되게 주차를 해놨더라구요. 여기서는 그러면 안되는 에티켓이거든요. 근데 저도 모르게 입에서 ㅅㅂ라고 나와버렸고 옆에 앉아있던 와이프는 멘붕와서 눈물 뚝뚝흘리고 그래서 미안하다 너무 피곤하고 비몽사몽인 상태에서 나도 모르게 그런말이 나와버렸다. 외출하려다 그대로 차 돌려 집에 와서 빌고 그렇게 미안하다는 말을 몇시간째 하고 있지만 저랑 눈도 안마주쳐주고 누워서 훌쩍훌쩍 몇시간째 저러고 있네요. 성격이 일반 여성들 보다 많이 여린거는 알겠지만 저는 좀 억울하네요. 다른분들 와이프는 어떤가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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