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이별 통보를 많이 당하셨는지 유지 하는 방법도 써달라고 하셔서 씁니다.

연애 관련 마지막 글이 될것 같네요..

비유하자면 전 백숙을 들고 싶습니다..

백숙에 밥, 인삼, 대추도 넣구요 그런식으로 끓이면 훨씬 닭도 맛있고 고기도 유해지지 않습니까?

사람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철저하게 제가 시행했던 방법론으로 쓸께요.

1.여친 친구들 만나면 신나게 놀아주기

가끔 이런 경우 있죠. 여친 친구들과 나와 만나서 긴장될때도 있구요..

밥값 계산 <<<<<<<<<< 재밌게 놀아주기  넘사벽입니다 진짜로.

예를 들어 펍 같은데 가서 술 한병씩 사주고 분위기 띄어보세요.

띄우는것도 종류가 많은데, 춤을 잘추면 잘추는대로(센스)  못추면 못추는대로(개그) 띄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자들 많을땐 대화를 주도하기보단 잘 들어주다가 질문에 센스 있게 답해주세요.

내가 답변했을때 여자의 표정에서 점수가 나옵니다. 여자도 사람인지라 표정을 못감추거든요...

전체적인 대화 흐흠을 듣다가... 질문이 나에게 오면...센스 있게 대답해주세요 이건 뭐라고 설명이;; 어렵습니다 ㅠㅠ ㅈㅅ합니다

2. 지인에게 선물하기 

이거 효과 백빵.. 해보신분 알껍니다.

교제하고 1년 이상이 되면 관계가 깊어지잖아요... 여친 동생 생일, 부모님 생일 저렴한거 해보세요.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친 동생 선물을 여친에게 전달 -> 여친이 동생에게 전달 -> 여친 동생 긍정 피드백 -> 님 무한 칭찬 -> 긍정 피드백

아 그리고 여자 선물 고르기 어려워서 전 부모님 선물은 무난한걸 사고, 

동생들 선물은 직접 고르게 합니다. 예시 = 11번가에서 10만원어치 골라~ 내가 결제해줄께.

이거 진짜 조아해요 여자들 ㅋㅋㅋㅋㅋㅋ 마일리지 얻은 기분이라서 고르는 재미도 있고 10만원 맞추는 재미도 있고

이거 대박입니다 ㅋㅋㅋ 귀엽게 10만원 안넘게 하려고 9만 얼마씩 사더라구요 ㅋㅋㅋ

3. 색다른 장소 가기

말로는 한계가 있죠. 색다른 장소에 가시면 됩니다. 

동물원 -> 놀이공원 -> 콘서트 -> 외곽 드라이브 -> 가끔 해외여행 -> 자전거 선물해서 커플 라이딩 -> 신나는 펍이나 밤사 같이 가기 -> 시장 구경 -> 이런거요...

이거는 제가 일상 장소에 대한 지루함을 많이 느껴서 인것도 있고.. 새로운 장소에 가면 서로 색다른 매력이 나옵니다

시너지 큽니다... 

돈 많이 안들어요 저거.. 동물원은 거의 무료인곳 많고 놀이공원 반값 하면 5만원이면 가고 콘서트도 잘구하면 싸구요

드라이브는 아빠차  해외여행은 괌이나 오키나와 2명 왕복 40이면 가구요 자전거도 40이면 2대 사구요 ...

만약 돈이 많이 없다?? 그러면 해외여행과 자전거 라이딩을 변경해주세요~!

해외여행 -> 국내 바닷가 구경 

커플 자전거 구매 후 라이딩 ->  자전거 대여소 이용

4.  선물에 감정 주입하기

게임 아이템에 속성 보석 박잔아요?? 화속성 물속성

선물도 그냥 주지마시고...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선물을 구해오심 속성 넣기는 쉽습니다.

뭐 느끼하다고 볼수도 있는데 적어도 1점이라도 가점이니까 하시는건 자유 입니다.

주말 회사 산행 : 가서 꽃 따옴 , 너 닮아서 따왔다 라고 개드립 치면서 주면 좋아함

동네 오픈 마켓 저렴이 향수 : 지나다가 니 생각나서 샀는데 편하게 뿌려 ^^

지방 출장 : 어디갔더니 이게 특산물인데 부모님 드려라 ~!

이상입니다.. 이거까지 3번 글썻는데 이제 부담감에 못쓸듯 ㅠㅠㅠ 

근데 이거뭐랄까 글을 한번 쓰려니 무언가 책임감이 있는데... 글로 표현하려니 어렵습니다 진짜 ㅠㅠㅠ

다들 좋은 연애하시고 여자는 진짜 많습니다.. 정말로 많은게 여자에요 좋은 여자 이쁜여자 많습니다.

단.. 용기있는 사람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