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어쩌다 다시와서 이렇게 글을남기네요..안오길바랫건만.
6년을 가까이 만난 여자친구. 제가 못나서인지 직장을 못잡아 여친을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여친은 그래도 잘해줫죠 저한테 그렇게 시간이 점점흐를수록 여친도 지치고 저도 지치고해서 중간에 헤어진적도 많았습니다.
거진다 여친이 헤어지자는 것들이였죠. 문제는 저한테너무 하대한다는 거였습니다 자존감을 건드는 말부터해서
저는 더더지쳐가는 상황이였고 여자친구는 정신적으로 많이 좀 이상하다고 느껴진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제가많이 보듬어주기도 했습니다. 감정기복이 심했던 여자친구는 저의 문제로 그 날도 서로싸워 결국은 1주일동안 연락안하다가
제가 또 연락해서 잘해보자는 말로 문자를 보냇는데 여친은 그만하자는 답변으로 저를 밀어내서 저도 사실 지쳐있엇고
짜증나고 질려서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달지난 시점 저는 다른 분만나서 잘되가는 중이였고 사실 기대고있었습니다.근데 집에들어오려는데 절 찾아왓더군요..할얘기있다고 그냥가라고했지만 꼭해야한다며
그래서 얘기햇는데 잘해겟다 내가 미안하다 오빠없으면 안되겟다..예상햇던 말들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속에있는 마음들 다얘기햇습니다. 이기적이다 너는 그리고 지금 미안하지만 잘지내고있다. 너도 잘지냈으면좋겟다 라는 식으로 딱딱 못박으며 다 얘기했습니다. 그러더니 사실 집사정 얘기를 하며 안좋았던 일이 있엇다고 얘기를 하며 집안에 정말 큰사정얘기를 했습니다.
그 얘기들으니 저도 눈물이 막나더군요..서로 울다가 정신차리고 다시생각은 해보겟다 하며 보냈습니다.
집에돌아봐서 한참을 생각했는데..정말 모르겟습니다.사실 이일 전에도 먼저 헤어지자고했다가 찾아와서 무릎까지 꿇며 싹싹빌었엇는데 한달도 안되서 싸울떈 자기가 왜그랫는지 모르겟다 후회한다며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그 아이였는데..
이번에도 달라질까..하는 생각이들더라고요..저도 한달사이에 일을 시작하게되었고.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엇는데..지금 만나는 친구는 동갑이고 나이도 조금 있습니다. 저도모르게 서로 비교도하고 그렇게 되긴하는데...전여친에대한 실망도 크고..
저또한 가족들 다 아는데 그얘기를 못해줫던게 왜그랫나 생각도들고 헤어지자할떈 제가 기댈수없는 존재라고 이야기하면서 헤어졋는데..한달지난 시점에서 왜그러는지 이해도안되고.. 자기말로는 정신차렷다고 그동안 자기가 이기적인거 다 느끼고 이제서야 알았따고 울면서 막 그러는데..
둘중 누굴 선택하도 한명은 상처겟지만..저는 지금제가더 힘든거같아요. 누굴 선택해도 후회는 분명들겟다고 친구가말해줬는데.. 전여친이 힘들게했지만..오래만나서인지 생각이 자꾸나고 집에대한 가정사 들었더니..더 생각이 나네요..
진짜 질리기도하고 그런데..제가 취직해서 뭔가를 꼭 해줘야지 ~라며 생각하고 있엇는데... 제가 일시작한지는 모르는거같더라고요..
저는 제가 더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있는데..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분도 놓치기는 싫은게 사실이지만..오래만난 그 아이가 자꾸 눈에 맴돌아요..저는 어떡해 해야할가요..